도미닉 요셉 윌크(Dominik Josef Wlk)는 독일 미텐발트 악기 제작학교(Mittenwald School of Violin Making)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 이미 조부모님의 목공소에서 혼자 첫번째 바이올린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유럽 전역의 여러 공방에서 인턴십을 마친 후 몇 년간 뮌헨에 위치한 에르벤 바이올린 공방(Erben Geigenbau)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도미닉은 독일 정부로부터 금메달과 함께 최고 장인 지위를 수여받았습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그는 런던에서 슈테판-페터 그라이너의 전속 조수로 일했으며, W.E. 힐앤선즈(W.E. Hill & Sons) 공방의 책임자로 공방을 이끌었습니다.

도미닉은 그가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자연의 형태와 색에서 큰 영감을 얻을 뿐 아니라 그의 제작 경력 전반에 걸쳐 깊이 연구해온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의 최고 걸작들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이처럼 바이올린 제작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은 조각가와 같이 매우 예술적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그만의 모델과 스타일에 반영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도미닉 윌크의 악기는 탁월한 음색, 우수한 연주성, 그리고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솔리스트, 명문 오케스트라의 단원, 그리고 수집가 모두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